'퍼스트룩'이 매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주현영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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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룩'이 매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주현영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고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를 끝내고 방콕으로 떠난 그녀는 지난 1년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만큼 바쁘게 보냈기에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애 첫 방콕 여행이라는 그녀는 일정 내내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도시 곳곳을 여행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방콕에서 진행된 페스티벌 현장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주현영은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 머리에서 벗어나 긴 생머리로 변신, 색다른 모습을 완성했습니다.

촬영 초반 어색해 하는 모습도 잠시, 슛이 들어가자 콘셉트에 빠져들어 깊은 눈빛은 물론 위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장에 있던 수많은 스태프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지난 작품 이야기와 함께 연기에 대한 고민, 그리고 남다른 포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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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은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가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를 작품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제게 ‘SNL’은 마음의 중심에 정신없이 굴러가는 구슬을 만들어 내는 곳”이라며 “어릴 때부터 코미디를 좋아했는데 일상에서 소소한 재미를 발견하고 이를 표현하는 것이 저의 또 다른 재미”라고 말했습니다. 또 “‘SNL’은 제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마음껏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기에 제게도 특별한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주현영이 연기할 때 중요시하는 것은 ‘이해력’이었다며 그는 “제가 납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사를 하거나 행동하지 않으려 한다”며 “이외에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지만 스스로 이해되지 않은 상태에서 내뱉은 로봇과 같은 말과 행동은 결국 대중에게도 전달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현영은 자신만의 중심을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인간은 누구나 완벽할 수 없다. 끝없이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와 자기만족을 원하면서도 불안정한 삶속에서 저만의 중심을 단단하게 세울 수 있을지 종종 생각한다. 저 스스로 납득하고 움직이게 하는 기준이 무엇일지 찾고 있다”고 했습니다.

최고의 인기를 달리는 주현영..그녀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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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스타디움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10월 17일 공개된 웹드라마 고벤져스의 '천사'역으로 첫 웹 드라마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고벤져스는 당시 스타디움에서 자사 소속 연예인들을 출연시켜 제작한 웹드라마로 크레딧에 올린 배우 중 특별출연 1명과 다른 3명을 제외하면 주연 남자 배우 10명과 여자 배우 3명 전원이 스타디움 소속이었는데, 당시 본명 '김현영'으로 활동하던 주현영은 주인공들에게 능력을 준 '천사'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외부 관찰자에 가까운 역할이다 보니 총 12부작 중 길게 출연한 10화를 제외하면 6화, 9화, 12화에 짧게 출연한 게 전부였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1월에 스타디움엔터테인먼트의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스타디움의 신인 아티스트 주현영 배우'로서 처음 소개됩니다.

이후 주현영이 이 소속사와 계약을 종료한 시기는 회사의 사정 상 만료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2020년 6월부터 해당 기획사 소속 배우들의 계약 종료가 이어졌고 2021년 3월에 소속 배우 대부분의 계약이 종료되었기 때문에, 주현영의 계약 종료도 그 사이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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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일에 공개된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를 통해 시즌1에 비해 좀 더 늘어난 비중으로 주역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시즌2에 들어 처음으로 주역들만 들어가는 포스터를 촬영하는 경험도 해보게 됩니다. 단순한 감초 역에 가까웠던 시즌1과 달리 시즌2에서는 극중 중요한 갈등 구조와 로맨스의 한축을 담당하는 역할로 비중이 늘어났습니다.

같은 해 12월 1일에 공개된 같은 시리즈의 오디오 드라마 버전에서는 처음으로 성우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8월 20일 있었던 단편영화 '내가 그리웠니'의 관객과의 만남 행사에도 참여했습니다.

이후 2021년 9월 4일부터 시작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코리아 리부트에 고정 크루로 출연합니다. 기존에 선배 연기자들에 의해 미처 캐치된 바가 없던 새로운 형식의 캐릭터 '주기자'를 연기하면서 희극 배우로서의 인지도도 급상승 하게 됩니다.

광고 13개.."우리 가족 너무 고마워" 효심 가득한 주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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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22년 8월 23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세가 된 주현영이 배우의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들려줬습니다.

이날 주현영은 연기에 처음 관심을 가졌을 때를 회상하며 7살 터울의 언니 이야기를 했습니다.

주현영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 안 놀아주더라. 저는 어떻게 하면 혼자 재미있게 놀 수 있을지를 터득했습니다. 그때부터 TV 속에 나오는 연예인이나 EBS 선생님들의 성대모사를 하고, 혼자 자기만족을 하며 원맨쇼를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언니들이 '우리 때문에 네가 배우를 꿈꾸게 됐다'고 미안함 반 장난 반으로 말했는데, 그 후로는 연예인이 되고 싶어서 아이돌 오디션도 봤었다"라며 "그러다 보니 연기하는 게 좋아서 예고 시험을 보고, 연기과 시험을 보면서 연기를 제대로 시작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 주현영 인스타그램

하지만 주현영의 연기자 꿈이 가족 모두에게 환영받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주현영은 "아빠, 엄마 두분 다 좋아하지 않으셨다. 아빠는 영화광이셔서 안 본 영화가 없을 정도라 눈이 높으시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특히 아빠는 주현영에게 "너는 이렇게 될 수 없다. 내가 볼 때 너는 끼가 없고, 이렇게 연기할 수 없고, 설령 네가 이 길을 걷는다고 해주셔도 정말 마음고생을 할 거다"라고 직언하며 뿌리를 자르려고 애썼습니다.

심지어 아빠는 시간이 되지 않는다는 핑계로 주현영의 학교 공연조차 한 번도 보러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주현영은 "알고 보니 (아빠가) 집에 계셨다고 했다. 상처였는데도 언젠가 알아주시겠지 하는 마음이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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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으로 주현영의 꿈을 밀어준 건 언니들이었습니다. 엄마, 아빠를 직접 설득한 것입니다.

주현영은 "언니들도 끼가 많은데도 공부만 해야 해서 한이 서려있는데, '현영이만큼은 우리처럼 한 맺히게 하고 싶지 않고, 하고 싶은 거 하면 좋겠다'고 설득했다더라. 그게 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성공을 이룬 주현영은 비로소 아빠의 응원 문자를 받았습니다.

라이징 스타가 된 주현영은 최근 광고 13개를 찍을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주현영은 "아빠가 사업을 하고 계신데, 많이 힘들어하셨던 부분이 있어서 지원해드렸습니다. 아빠는 쑥스러워하시고 그러더니 고맙다고 하시기보다는 '건강 잘 챙겨라. 힘내라'라고 해주시더라"라며 끈끈한 부녀 사이를 과시했습니다.

한편 주현영의 화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제는 화보까지","비쥬얼도 좋습니다..모델도 해주셔도 될듯", "배우이자 개그맨이자 모델..천의 얼굴이다" 등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현영이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방연에서 꽃받침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배우 주현영이 지난해 7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식당에서 열린 ENA 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방연에 참석해 박은빈과의 특별한 인사법을 선보이고 있다. / 뉴스1

배우 주현영이 지난해 7월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하 주현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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