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SNS 재개한' 조재현 딸 조혜정, 확 달라진 비주얼에 모두가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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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혜정이 예전의 볼살이 실종된 완벽 비주얼을 선보여서 화제다. 지난 12월 27일 그녀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4년 만에 재개하며, 프로필 사진을 찍은 듯한 근황 사진을 올렸다.

살을 많이 뺀 듯한 조혜정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조혜정은 옷이 헐렁할 정도로 마른 몸을 보였다. 얼굴살도 많이 빠져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맞나 싶을 정도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아이돌로 데뷔해도 손색 없을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혜정 인스타그램

과거 통통했던 볼살과는 달리 날렵한 얼굴선과 헐렁한 오버핏 자켓으로 청순함을 드러냈다. 블라우스, 치마 조합에 롱부츠를 매치한 꾸안꾸 스타일을 선보인 그녀는 원래 귀여운 이미지와는 달라진 성숙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누리꾼들은 그녀의 근황을 보고 “너무 오랜만이에요. 몇 년 새 분위기가 많이 성숙해진 듯”, “역시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 “활동 다시 시작하나요? 응원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방송인 송해나 역시 조혜정의 인스타그램에 “뭐야 더 예뻐졌네”라는 다정한 댓글을 올려 친분을 자랑했다.

갑자기 올린 근황 사진과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에 사람들은 조혜정이 차기작을 결정지은 것인지 궁금해하고 있다.

그녀는 아버지 조재현이 미투 폭로 가해자로 지목되자 모든 활동을 중단했으며, 2019년 전속 계약이 해지되며 쭉 활동이 없다가 지난 4월 ‘우리들의 블루스’로 복귀했다.

이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조혜정은 2014년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 4’로 데뷔했으며, 이듬해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아빠 조재현과 오빠 조수훈과 함께 출연해 애교 있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스타 2세라는 장점으로 예능에서 얼굴을 알렸지만, 본업인 연기 활동에서는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조혜정은 KBS 드라마 ‘프로듀사’ 오디션에서 아버지 이름을 밝히지 않고 오디션에 합격했으나, 금수저 캐스팅이라며 여론의 뭇매를 맞아 첫 촬영 전에 하차하기도 했다.

조혜정은 첫 주연작 ‘상상고양이’에서도 유승호와 호흡을 맞췄지만, 상대 배우와 비교되는 평범하고 경직된 연기로 논란을 빚었다. 실력이 되지 않는데 스타 부모의 덕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대중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이후 ‘역도요정 김복주’, ‘고백부부’에서 다시 조연으로 돌아와 연기력을 쌓아왔으며, 귀여운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 다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그녀는 복스러운 역도 선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자다가 깨서도 끝없이 먹으며 무한 증량을 했다며 연기 열정을 드러내 화제가 되었다.

조혜정은 “몸무게를 감독님에게 검사 맡으며 좋다고 하실 때까지 계속 찌웠다. 종영 후에는 7kg을 감량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다이어트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 중인 그녀가 다음 작품에서는 물오른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혜정은 올해 7월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연예계 활동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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