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인기 아이돌 신발먹튀 스타일리스트 폭로 누구 정체 허위사실 유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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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300켤레 '먹튀'한 아이돌 스타에 대한 폭로글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정상급 아이돌 그룹의 스타일을 맡아온 A씨가 지난 23일 자신의 개인계정 스토리를 통해 "요 며칠 계속 정리 중인데 진짜 더럽게 많이도 가져갔네"라며 "갖고 싶은건 많고 눈치는 없고 벌써 준다고 한지가 6개월 지나고 있는데 언제 주는거니. 인스타에 이렇게 쓰는거 나도 싫으니까 실명 밝히기 전에 정리 좀 해라"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아이돌

아이돌(idol)은 가수로 주로 10대나 K-POP 지지자 외국인을 대상으로 많은 인기를 얻는 연예인을 의미한다. 정식으로 데뷔한 아이돌은 'OO그룹 멤버'라고 부른다. 아이돌이라는 어원의 의미는 삐에로라는 의미가 있기도 하다.

아이돌(Idol)의 기본적인 의미는 청소년의 우상, 즉 청소년의 우상적인 존재라는 뜻이고, 여기에서 의미가 확장되어 '매우 인기 있는 사람'이라는 뜻도 있다. 영단어 idol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ιδειν이고 이후에는 ειδo에서 idola로 변형되어서 최종적으로 idol로 변천되었다.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단어로서 십계명에서 말하는 "우상숭배하지 말라."로 자주 언급된다. 또한 동로마 황제의 성상 파괴운동 및 교회의 동서 대분열의 단초가 되기도 했다.

이 우상(idol)이란 단어가 원래의 종교적 의미가 아닌 대중문화계의 스타에게도 쓰이게 된 건 1940년대 미국 영화배우 겸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가 당시 청소년들에게 받았던 하늘을 찌를 듯한 인기를 표현하기 위해서였다. 전성기 프랭크 시나트라가 받았던, 마치 종교의 신 대접을 받는듯 할 정도로 숭배적이고 열광적인 인기의 정도를 묘사하기 위해 '여학생들의 우상'(the idol of the bobby soxers)[1]이라는 표현을 언론이 쓴 것이 청소년들의 스타라는 의미로 idol이란 단어가 사용된 첫 사례가 된다. 그러나 정작 미국, 영국 등 서구의 대중문화에서 idol이란 말은 별로 쓰이지 않는다.[2] 옛 전자신문 출저에서도 알 수 있듯 인기 댄스 그룹, 하이틴 스타, 틴 아이돌 스타(뉴 키즈 온 더 블록, 듀란 듀란, H.O.T, 전영록 등) 등이 잡지 면을 장식했고 아이돌 가수라 불리었으나, 2000년초(인터넷이 활성화되는 시점)부터 10대들에게 인기를 얻는 가수를 지칭하는 단독 용어로 기사, 기사 문구에 다량으로 쓰이게 되며, 청소년에게 인기 끌만한 그룹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이들을 짧게 줄여서 부르는 경향이나 젊은이들에게 인기 얻는 그룹들을 아이돌이라고 부르면서 용어가 정착되었다.

그래서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아이돌'은 주로 일본과 한국의 관점에서 서술되어 있다. 아이돌이란 단어가 원래는 영어에서 유래하긴 했지만, 그 의미는 단어의 원래의 뜻과는 다르게 현지화 된 외래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한국과 일본의 대중문화에 대해 잘 모르는 영미권 사람들에게 "저 가수는 아이돌이다"라고 말한다면 잘 이해를 못하고 "가수가 종교적인 우상이라고?" 하며 어리둥절해 할 가능성도 있다. 근데 이건 좀 고지식한 사람의 경우이고, idol이 종교적 우상이란 뜻뿐 아니라 인기있는 사람이란 뜻도 되기 때문에 '인기 있는 가수'라는 의미구나 라고 이해할 수 있겠고, 더 나아가 미국의 대중문화계에서도 'teen idol'이란 단어는 있기 때문에 여기서 유추해서 눈치빠른 사람은 '10대에게 인기있는 가수구나' 라고 대충 파악하긴 할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아이돌 가수 하면 떠올리는 정형화된 이미지와 의미까지 알지는 못할 것이다. 물론 미국인이라도 한국에 거주하거나 동양의 대중문화와 용어에 대해 익숙한 한류 팬이라면 여기서 말하는 아이돌이란 뜻을 정확히 알겠지만 말이다.

영어 발음상으로는 아이'들'에 가깝다. '게으른'이란 뜻의 영단어 idle과 발음이 같다. 즉 idol과 idle은 동음이의어이다. 그래서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아이들'로 표기해야 하며, 실제로 1990년대, 2000년대에 일부 언론이 표기법을 지킨답시고 '아이들'이라고 표기했다가 실제 발음을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한국어 단어와 영단어를 혼동하는 기자라고 핀잔을 들었던 사례가 있다.

위에 상술되었다시피 한국에서 쓰는 '아이돌'이란 단어는 영단어 idol과는 의미와 용법이 많이 달라져서 사실상 영어단어라기보단 신조어 내지 한국화된 외래어로 정착해버린 지 오래이기 때문에 영어단어 표기법과는 무관하게 되어버렸다. 국립국어원에서도 관용적 표기를 인정하는 등 사실상 포기 상태. 사실상 영어가 아니라 새로 만들어진 한국어 단어인 거나 마찬가지라서 아예 다른 단어로 대체되지 않는 한에는 표기가 변하기는 힘들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고 유행하는 대중문화 용어이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발생했느냐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의미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한국의 경우 아이돌의 첫 단추였던 서태지와 아이들은 당시 아이돌이라 칭하지 않고 우상이라 불렸다. H.O.T.가 대중가요계를 강타하면서 한국의 1020 대상의 젊고 예쁘고 잘생긴 '아이돌' 개념이 정의내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SM과 DSP의 동서 대분열이 이루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그렇기 때문에 동아시아 문화권이라도 한국, 중국, 일본에서 아이돌의 의미는 조금씩 다르다. 한국에서 아이돌은 '거대 연예 기획사가 기획하고 무대나 음악 방송 등에서 여러 명이 노래하고 춤추는 어린 가수 혹은 배우의 개념이다. 중국에서는 어우샹(偶像)이라 번역하고 의미는 '청춘 스타'에 가까우며, 가수든 배우든 모델이든 '젊은' 연예인이면 어우샹이 되며 그나마 가장 원래의미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일본에서 아이돌은 가수나 배우라기보단 종합적인 엔터테이너에 훨씬 가까우며, 일본 대중문화계는 크게 아이돌 vs 아티스트로 구분하는 경향이 한국보다 짙다. 일본 방송가에서는 보아도 아티스트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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