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승무원' 표예진, 오디션 100번 만에 주연배우로 성장...<모범택시2>와 <청춘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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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모범택시2>와 <청춘월담>에서 좋음 연기로 시청자들을 만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가 있습니다.

표예진 인스타그램

바로 배우 표예진입니다. 상큼발랄한 모습으로 데뷔한 지 얼마 안된 거 같았는데, 벌써 데뷔한지 10주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신스틸러 조연에서 주연배우로 성장한 표예진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프로필

표예진은 1992년 2월 3일 생으로 백석예술대학교 항공서비스를 전공했으며 2012년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로 데뷔하였습니다.

과거 단아한 외무 덕분에 얼짱 승무원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그럴까> <결혼계약>, <닥터스>, , <모범택시> 등에 출연해 탄탄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최연소 승무원

표예진은 2012년 만 19세의 나이로 대한항공에 입사해 2년간 승무원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 만 19살의 나이에 대한항공 스튜어디스에 합격하면서 놀라움을 샀습니다.

그녀의 입사는 업계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역사상 가장 어린 최연소 스튜어디스 타이틀을 얻었고 더군다나 대학교 재학 중에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여담으로 대한항공 승무원 면접 당시 자신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표예진은 “소개팅을 나가서 한 번도 애프터 신청을 안 받은 적이 없다. 그만큼 호감을 주는 사람이다”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면접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퇴사

표예진은 승무원으로서 최연소 기록을 세우며 인지지가 있었던 만큼 앞길이 창창했는데요.

표예진 인스타그램

당시에 스튜어디스로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여행도 할 수 있어 좋았지만, 직업 특성상 메뉴얼대로 움직여야 하는 터라 일이 단조로워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 스튜어디스를 무려 10년 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답답했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싶어 퇴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JYP 연습생

자신의 성격과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하던 찰나 배우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약 1년 반 만에 승무원을 그만두고 연기학원에 등록했다고 합니다.

표예진은 오디션을 100번도 넘게 봤지만 떨어져 울기도 하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프로필을 돌린 곳 중 JYP 관련 영화사에서 표예진을 주목했고 이를 계기로 JYP의 연기자 연습생이 되었습니다.

72초 두여자

표예진은 단역을 거쳐 2015년 72초 웹 드라마 <두 여자>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당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표정연기로 주목받았습니다.

72초 TV의 <두 여자>는 소개팅 할 때 연인과 싸운 친구의 하소연을 들어줄 때 등 일상을 소재로 한 짧은 드라마가 눈길을 끌었고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것도 영화처럼 화려한 영상미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었지만 시청자들로부터 큰 화제가 된 웹 드라마였습니다.

표예진이 <두 여자>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워낙 신인이라 기억하는 사람들이 적었지만 이후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나서 <두 여자>에 출연했었다는 것이 알려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신스틸러 조연

데뷔 초 단역 위주로 활동하던 표예진은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작품은 바로 2017 방영된 드라마 <쌈, 마이웨이>입니다.

뉴스1

당시 표예진은 안재홍에게 끊임없이 대시하는 당돌한 회사 후배인 장예진 역을 맡아 생기발랄한 연기를 펼쳐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뉴스1

뉴스1

이후 2018년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신입 비서 김지아 역을 맡으며 점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주연급 배우로 성장

2019년에는 SBS 드라마 에서 불륜 관계을 저지르며 이혼을 요구하는 희대의 악녀 ‘온유리’ 역을 맡아 연기변신에 성공하며 주연급 배우로 성장하였습니다.

 

이후 2021년 표예진은 대타로 투입된 드라마에서 대박이 터지게 되는데요.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당시 에이프릴 멤버였던 이나은을 대신하여 교체 투입이 됩니다.

이나은은 이미 60% 정도 드라마를 촬영했지만, 에이프릴 멤버 이현주 집단 괴롭힘 논란이 장기화 되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자 교체가 되었습니다.

표예진은 대타로 참여한 작품임에도 해당 역을 무리 없이 소화하였는데요. 이에 시청자들은 교체가 ‘신의 한 수’라는 호평을 하며 표예진의 인생 캐릭터라는 반응들도 많습니다.

근황

2023년 1월 4일 그동안 몸 담았던 팬스타즈컴퍼니를 떠나 시크릿이엔티로 이적하였습니다.

현재 2월 tvN 드라마 <청춘월담>에서 주연 ‘가람’ 역과 SBS 드라마 <모범택시2>에서 주연인 ‘안고은’ 역을 맡으면서 2개의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중입니다.

벌써 데뷔 10주년이라는 배우 표예진. 앞으로의 10년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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