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최종 우승자 공개
피지컬 100에 걸린 상금 3억의 주인공은?
스노우보드에서 크로스핏으로 선수 활동 전향
우진용 선수 인스타그램에 축하 글 쇄도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이 극한의 퀘스트를 뚫고 살아남은 단 한명의 피지컬 승자를 공개했습니다.
21일 공개된 최종화에서는 '시지프스의 형벌' 미션에서 윤성빈을 꺾고 올라온 정해민을 마지막으로 결승전에 진출할 5명이 확정됐습니다.
이후 조진형, 박진용, 김민철, 우진용, 정해민은 최종 우승을 두고 4개의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최종 우승을 향한 4개에 게임
피지컬 100 상금 3억의 주인공 우진용
첫번째 게임은 근력을 필요로 하는 '오각 줄다리기'였습니다. 이중 상대적으로 근력이 약했던 김민철은 간발의 차이로 탈락했습니다. 두 번째 게임인 '사작 뒤집기'에서 조진형이 탈락했습니다.
세 번째 게임인 '삼각 셔틀런'에서는 박진용이 탈락해 정해민과 우진용이 최후의 2인으로 선정됐습니다.
마지막 게임인 '무한 로프 당기기'에서 우진용은 젖 먹던 힘까지 다 짜내 상대방인 정해민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피지컬 100에 걸린 상금 3억의 주인공이 된 우진용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입니다.
지난달 24일 첫 공개됐으며 총 9부작으로 제작됐습니다. 나이와 성별, 국적, 체급 불문 각 분야에서 최고의 피지컬을 가진 100명을 모았습니다.
피지컬 100은 글로벌 TOP10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선보였습니다.
최종 우승자 우진용은 누구?
나이, 직업, 인스타그램, 가족까지 화제
우진용은 "제가 스노보드 크로스라는 종목을 했다. 같이 출발해서 막 점프도 뛰고 코너도 돌고 레이싱하는 종목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제가 우리나라 최초 국가대표 출신이다. 그런데 올림픽도 못 나갔다. 저희는 워낙 쉽지 않다. 평창 올림픽 1년 앞두고 '가능성 있는 종목만 지원을 집중해서 하자' 그러면서 이제 티오 자체가 없어졌다"
우진용 프로필
출생, 나이 1986년생(37세)
키 174cm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스노보드에서 크로스핏으로 전환
크로스핏 남산 대표
병역 대한민국 해병대 998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