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쓸쓸한 척은 다 하더라" '이종석♥' 아이유, 크리스마스 브이로그 본 팬들이 실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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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배우 이종석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아이유의 팬이라고 자처한 한 누리꾼이 아이유가 팬들을 실망시켰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유는 완전 팬을 기만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31일 이종석과 연애하는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사진 = 인사이트

아이유는 지난달 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 주고 저에게 항상 '멋지다 멋지다' 해주고.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이다"라며 연인 이종석에 대한 애정을 뽐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자신이 아이유의 오랜 팬이라고 자처한 한 누리꾼이 "아이유는 우리를 기만했다"고 주장했다.

아이유의 팬이라고 한 누리꾼 A씨는 "작년 크리스마스 때 동생이랑 레고 조립하는 영상 올리면서, 온갖 쓸쓸한 척은 다 하더라"라고 말했다.

사진 = 인사이트

이어 "그런데 실제로는 남친 이종석하고 크리스마스 때 일본으로 여행을 갔더라? 팬들 앞에서는 연인 없는 쓸쓸한 가수인 척하더니"라며 "이게 기만 아니면 뭐냐"고 성토했다.

실제 아이유는 12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 "[IU TV] Christmas Vlog 절망편 Teaser"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아이유는 동생 이종훈 씨와 함께 레고 조립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아이유는 영상에서 "(팬들이) 저 혼자 꽁냥꽁냥하는 브이로그 같은 걸 원하시더라"라며 영상 촬영한 계기를 밝혔다.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아이유가 공개한 이 영상의 촬영 시점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그러나 팬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충분히 오해의 여지가 있었다. 업로드 한 날짜가 크리스마스 당일이고, 영상 제목도 '크리스마스 브이로그' 였으며 영상 속에 등장한 소품들도 크리스마스와 관련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A씨가 한 주장처럼, 실제로 아이유는 남자친구인 이종석과 함께 크리스마스 때 일본 나고야로 여행을 갔다.

이와 관련해 디스패치는 지난해 12월 31일 이종석과 아이유가 일본 나고야에 있는 최고급 리조트로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사진 = 인사이트

아이유에게 실망한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응이 엇갈렸다.

'실망할 만하네'라고 한 누리꾼들은 "정황이 딱 오해할만하다", "팬들 입장에서는 섭섭할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과하게 몰입하지 마라'는 누리꾼은 "연예인도 사람이다. 팬은 팬의 위치를 지켜라", "이런 사람들이 악성 팬들이 되는 거다. 팬이면 아이유가 좋은 사람 만났다는 걸 기뻐해라"고 말했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배우 이종석 / 이하 뉴스1

가수 겸 배우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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