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기념 팬미팅 개최한 레드벨벳 슬기, 커버 댄스 요청에 남긴 의미심장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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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팬미팅에서 뉴진스 'Hype boy' 커버 댄스 요청을 받자 남긴 말이 주목받고 있다.

레드벨벳 슬기 자료 사진 / 이하 뉴스1

지난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로운 아트홀에서 레드벨벳 슬기의 팬미팅 'HAPPY SEULGI DAY(해피 슬기 데이)'가 열렸다. 이번 팬미팅은 슬기의 생일인 2월 10일보다 약 일주일 정도 지나 진행됐다.

이날 슬기는 아기 시절 영상을 팬들에게 최초 공개했다. 팬들을 위해 선곡한 노래를 부르며 눈물도 보였다.

레드벨벳 슬기 자료 사진

또 슬기는 즉석에서 팬들의 요청을 받고 엑소 'Love Shot', 엔시티 드림 'Candy', 에스파 '도깨비불' 등 SM 소속 가수들 노래 커버 댄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러던 중 한 팬이 슬기에게 뉴진스 'Hype boy' 커버 댄스를 춰달라고 요청했다.

레드벨벳 슬기가 지난해 6월 18일 서울 송파구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28회 드림콘서트'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게 슬기는 살짝 몸을 움직이더니 돌연 동작을 멈추며 "아시죠? 네. 곤란한 일은 절대 안 만들고 있기 때문에..."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이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여러 추측이 오갔다. 대부분은 슬기가 최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인수전을 의식해 해당 발언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뉴진스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걸그룹이다.

앞서 하이브는 최근 SM 인수를 공식화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 14.8%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SM 이성수 대표이사는 성명문을 내고 이수만 폭로전에 나서는 등 반발하고 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뉴진스 자료 사진 / 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

이하 레드벨벳 슬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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