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효리' 가수 김소리, 제1세대 군통령 여가수가 밝힌 군부대 위문공연 중 겪은 실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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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소리가 군부대 위문공연 중 겪은 일을 전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김소리가 출연했다. 

이하 김소리 인스타그램

김소리는 2000년대 인기를 끌었는데, 올해 39살이다.

그는 섹시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소리는 '근황올림픽'에선 "(첫 방송) 리허설 끝나고 '제 2의 이효리 나왔다' '저 신인 대박날 거다'라고 해줘서 저도 모르게 '진짜요? 그런 느낌이에요?'라 물었다"라고 전했다.

김소리는 군 위문공연을 다니면서 '1세대 군통령'이란 별명도 얻었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마이크 차고 바로 올라갔다. 댄서들과 같이. 그때 어깨 끈이 없는 튜브톱 의상을 입고 춤추고 노래했다. 제가 '예예' 하니까 '와아악'하고 난리가 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따라 분위기가 좋네?'라고 생각했다. 무대에 앉은 채 '예예'하니까 분위기가 더 달아올랐다. 뭔가 이상해서 밑을 봤는데 거의 아슬아슬하게, 가슴 선에서 (옷이) 간당간당했는데 몸을 숙일 때마다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완전 파티 분위기였다. 다들 갑자기 일어났다. '유후' 따라 불러주고 춤도 따라췄다. 저도 평소보다 더 열심히 했다"며 웃었다.

강남구가 2012년 4월 26일 오후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5보병사단을 방문해 국군장병의 노고를 격려하는 위문공연을 열고 있다. 사진 속 가수는 김소리는 아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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