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 입고 해줬다" '기욤 패트리♥' 양유진, 결혼하려고 밝힌 충격 과거...자신만의 비법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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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캐나다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의 아내 양유진이 결혼 전 남편을 꾀었던 자신만의 비법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기욤 패트리-양유진 인스타그램

앞서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살인 기욤 패트리는 지난해 5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사진 속에는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살인 그의 14살 연하 한국인 아내 양유진의 뛰어난 미모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남편 기욤 패트리, 아내 양유진 / 양유진 인스타그램

아내 양유진은 다양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군살 없는 몸매와 함께 연예인급 비주얼을 자랑했습니다.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에 모습에서 기욤 패트리는 아내를 향해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남편 기욤 패트리, 아내 양유진 / 양유진 인스타그램

기욤 패트리는 지난 2020년 11월 “결혼해줄래? 결혼자! 결혼식은 코로나 사라지면 하기로”라는 글을 올리며 아내 양유진과의 결혼을 이미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결혼식이 연기됐고, 결국 지난 4월 아내와 함께 결혼식을 올리게 됐습니다.

하지만 남편 기욤 패트리의 마음을 쉽게 뺏었을 것만 같은 엄청난 미모를 소유한 아내 양유진은 과거 남편 기욤을 꾀기 위해 레깅스를 입고 요리를 선보이는 등 갖가지 노력을 펼쳤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양유진 "14살 연상의 남자 앞에서 레깅스 입고.."

이하 MBC 설 특집 예능 '미쓰와이프'

지난 1월 23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설 특집 예능 ‘미쓰와이프’에는 기욤 패트리의 아내 양유진이 출연해 연애 스토리를 털어놨습니다.

이날 양유진은 “첫 데이트 때 오빠가 ‘2019년 6월 캐나다로 돌아가야 한다.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고 하더라. 2019년 4월부터 사랑에 빠지기 시작했는데 헤어지기까지 단 2개월 밖에 안 남았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남은 기간 동안 후회 없이 사랑하자고 생각했다. 오빠가 나한테 빠지려면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외국인들이 귀여운 스타일보다 섹시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저는 레깅스를 입고 오빠의 집에 놀러가서 요리를 해줬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처음부터 집에 찾아가 7첩 반상으로 차려주면 부담이 될까 싶어서 처음에는 스크램블 에그부터 시작했다. 점차 메뉴를 늘려나갔다”라고 당시 남편에게 차려준 밥상을 회상했습니다.

이에 기욤 패트리는 “아내가 결혼 전 레깅스를 입었을 때 좋았다. 처음 요리를 해줬을 때도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화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날 첫 아이를 임신한 지 어느 덧 12주가 됐다고 처음 밝혔습니다. 기욤 패트리는 “아기의 심박수를 처음 들었을 때 실감을 했다”라고 웃으며 털어놔 모두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잘 어울려요", "기욤이 머리가 진짜 좋은데, 자식은 얼마나 똑똑할지 궁금하다", "혼혈이라서 2세가 너무 예쁠 듯", "14살 나이 차이 극복한 게 대단하다", "남편이 비트코인으로 돈 엄청 벌었던데, 너무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비트코인 대박난 기욤 "아내, 평생 일 안 하게 해주겠다"

한편 기욤 패트리는 지난해 9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비트코인 수익률이 무려 5,400%라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습니다.

그는 2018년 비트코인 한 개가 80만 원대일 때 친구의 추천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해 큰 차익을 얻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결혼 전 여자친구였던 양유진에게 “나와 결혼하면 평생 일 안 하게 해주겠다고 했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투자 천재 기욤의 남다른 과거 "프로게이머 선수 출신"

투자도 투자지만 기욤 패트리는 과거 게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을 만큼 다재다능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1998년부터 각종 대회를 휩쓸며 북미를 정복하고 한국의 ‘온게임넷 스타리그’마저 우승한 전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화려한 업적을 세웠기에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꼽혔지만, 아쉽게도 기량 하락으로 일인자 자리를 넘겨주며 방송인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됐습니다.

한국에서는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데뷔한 그는 시즌 1부터 2까지 한 번도 교체되지 않을 만큼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JTBC '최고의사랑'

회차가 진행될수록 그의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함께 뛰어난 지적 능력이 부각돼 특별한 논란 없이 많은 이들에게 두루두루 사랑받았습니다.

이후로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보이던 그는 결혼 소식을 전한 이후로 캐나다로 돌아가 여자 친구와 결혼을 준비하며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간간이 다시 얼굴을 비추면서 다시 방송으로 복귀할 조짐을 보여, 그가 앞으로 방송인으로서 보여줄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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