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에버랜드 일일·연간 이용권 가격 최대 15.4%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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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부터 일일, 연간 이용권 가격 최대 15.4% 인상

다음 달부터 4인 가족의 에버랜드 하루 이용권 가격이 최고 27만 2천 원으로,

전보다 1만 6천 원 오르게 됩니다.

13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부터 에버랜드 일일·연간 이용권 가격이 최대 15.4% 인상됩니다.

지난해 3월 연간이용권 가격을 최대 4만 원 인상한데 이어 1년 만에 또 올리는 겁니다.

성수기와 주말 여부에 따라 가격이 다른 종일권(일일이용권)의 경우, 종일권 A와 D는 각각 6만 2천 원과 6만 8천 원으로 4천 원씩 인상됩니다.

극성수기 가격인 종일권 D를 기준으로 하면 성인과 청소년 등 가족 4명이 에버랜드에서 하루 노는데 총 27만 2천 원이 드는 셈입니다.

연간이용권 역시 1년 365일 이용 가능한 '365 스탠더드 패스' 가격이

대인(만 13~59세) 기준 29만 원으로 3만 원 인상됩니다.

극성수기를 제외하고 쓸 수 있는 '350 스탠더드' 이용권은

대인 기준 24만 원으로 2만 원 오릅니다.

그외 320 셀렉트 이용권, 노인이나 유아 대상 연간이용권 등도 1만 원씩 오를 예정입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난방비에 물가, 시설투자비 등 이용권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해 어쩔 수 없이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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