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후반전 관전 포인트 총정리, 쌍방 로맨스에 미스터리 사건 진범 찾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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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과 정경호의 키스신으로 핫한 tvN 〈일타스캔들〉! 최근 시청률 13.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화제성 또한 입증했죠.

이하 일타 스캔들 캡쳐

〈일타스캔들〉은 반찬가게 열혈사장 남행선(전도연)과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데요. 주인공으로 분한 전도연과 정경호의 남다른 케미는 물론 눈을 뗄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더해져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흥미진진한 전개로 극의 몰입감을 더하고 있는 〈일타스캔들〉! 16부작인 이 드라마는 이제 단 6회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드라마에서 앞으로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를 하나씩 살펴볼게요.

#01. 남행선과 최치열, 쌍방 로맨스의 시작

 

남행선과 최치열의 서사는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최근 두 사람은 엇갈림 끝에 극적으로 관계의 전환점을 맞은 바 있어요. 이는 학부모와 강사라는 이들의 특수한 관계 특성상 불륜 스캔들이라는 오해를 받은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면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단념했는데, 이를 보다 못한 남해이(노윤서)가 나선 것이죠. 해이는 행선의 딸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행선은 해이의 엄마가 아니라 이모였기 때문. 다시 말해, 행선은 유부녀가 아니기 때문에 이들의 관계는 불륜이 아닌 로맨스인 셈이죠.

해이는 치열을 찾아가 "저희 엄마는, 실은 엄마가 아니라 이모예요. 미혼이고요. 그러니까 이것은 스캔들이 아니라 로맨스"라고 오해를 바로잡은 바 있습니다.

이 장면을 계기로, 행선과 치열의 쌍방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여요. 실제로 이들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데 이어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죠.

제작진 역시 "온 동네를 들썩이게 만든 스캔들에 맞서 행선과 치열의 로맨스가 어떤 전개로 나아가게 될지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예고한 상황입니다.

#02. 전도연과 정경호의 케미

주인공으로 분한, 전도연과 정경호의 활약도 주목할 점이에요. 이들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입체감 있는 캐릭터로 열연하고 있거든요.

특히 전도연은 그간 강렬한 필모그래피로 활약해왔던 것과 달리 이번 작품에선 러블리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난생처음 느껴보는 핑크빛 기류에 두근거리면서도 집안의 가장으로서 생활력 있는 모습까지 동시에 소화하고 있죠.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을 바탕으로 10살 연하인 정경호와의 로맨스도 무리 없이 소화하는 것도 주목할 점입니다.

정경호 역시 대선배인 전도연에게 밀리지 않는데요. 그는 까다롭고 예민하지만 따뜻한 내면을 지니고 있는 최치열로 열연하면서, 캐릭터 특유의 병약미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에게 점차 스며드는 모습을 개연성 있게 보여주는 이들 배우의 열연 덕분에 앞으로의 전개 역시 기대가 되네요.

#03.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미스터리 요인

 

행선과 치열의 로맨스에 이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포인트는 바로 '쇠구슬 사건'입니다.

이는 극 초반 치열의 집에 무단침입했던 학생을 시작으로, 행선과 치열이 크게 다칠 뻔했던 '반찬가게 유리창 사건' 등 미심쩍은 사건 현장에는 항상 쇠구슬이 있었기에 '쇠구슬 사건'으로 불리고 있어요.

일부 캐릭터의 책상 서랍에서 문제의 쇠구슬이 발견되면서 사건의 진범이 누군지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죠.

특히 최근 공개된 11회 예고편에선 경찰이 '쇠구슬 사건' 진범을 잡기 위해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장면이 담겨 더욱더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사건의 전말이 극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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