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외모에 반전있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벤이 '엄마'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그의 남편인 이욱 W재단 이사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그의 과거 또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가수 벤 / 이하 벤 인스타그램
엄마가 된 벤
가수 벤, '엄마'가 된 소감
2023년 2월 2일 벤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출산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날 벤은 "천사가 태어났어요"라며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예요"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은영 산모'라는 이름과 함께 2월 1일 14시 31분 3.42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난 여아의 정보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벤은 "쌍둥이냐고들 많이 물어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아기가 정말 제 몸에 비해 크긴 했네요"라며 "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도 보고 싶고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들에 복받쳐 엉엉 울었네요"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했어요"라며 "저 또한 잘 회복 중이에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또 소식 전할게요! 순산할 수 있게 기도해주시고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벤, 양손으로 그려보이는 브이자
밝고 씩씩한 모습의 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순산 직후 밝은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 팬들과 지인들에게 딸을 출산한 기쁨을 알리는 벤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진 속 벤은 방금 출산한 산모임에도 붓기도 없이 꿀광 피부를 뽐내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벤이 결혼하기까지
한편 벤은 지난 2019년 9월 국제환경보전기관 W재단 이욱 이사장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는데요. 열애설이 불거지자 벤과 이욱 이사장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3개월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습니다.
이후 열애 1년 만인 2020년 혼인신고 소식을 전하며 부부가 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는데요.
2021년 6월 4일, 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 드디어 미뤄졌던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떨림"이라고 하며 "아쉽게도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축하해 주시는 마음 잊지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결혼식 소식을 전하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저희 둘다 완벽하진 않지만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겠다"며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한결같이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랑 너무 잘생겼어요", "선남선녀네", "드디어 결혼식하시는구나. 너무 축하드립니다", "남편 스펙 장난 아니네", "대박 완전 훈남", "벤 언니 행복하세요", "꽃길만 걷길 바라요", “축하해요” “더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바라요” “행복하게 사세요”등의 반응을 보이며 많은 축하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가수 '벤'의 남편인 '이욱 W재단 이사장'은 누구인가
한편, 이같은 소식에 그의 신랑인 이욱 W재단 이사장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욱 인스타그램
이욱 이사장은 1988년생으로 벤보다 3세 연상입니다. 한양대 법학과 출신인 그는 대학 재학 시절인 2011년 ‘소통을 위한 젊은 재단’을 설립했고, 2012년 해당 재단을 W재단으로 키웠습니다.
현재 W재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W재단은 세계 각국 정부기관 및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해 기후변화와 기후난민 긴급구호, 자연보전 캠페인 등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W 재단을 통해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속사 후시크리에이티브를 운영 중이며, 소속 연예인으로는 윤균상, 오나라, 임사랑 등이 있습니다.
이어 이욱 이사장의 과거 열애설 또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욱 이사장은 과거, 배우 임지연과 열애 보도가 나자 쿨하게 인정을 했던 사실이 있는데요.
더팩트
2018년 1월, 당시 이욱과 배우 임지연의 백화점 데이트 모습과 싱가포르 밀월 여행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며 연애를 인정하면서 "배우 백성현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라고 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공개 연애를 하며 애정을 드러내던 그들은 공개 열애 6개월만인 2018년 7월 결별 소식을 전했는데요.
당시 임지연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임지연과 이욱이 최근 결별했다. 서로의 바쁜 일정 때문에 연인 사이를 이어가지 못하고 좋은 관계로 돌아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자세한 결별 이유는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임지연은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해 영화 '인간중독', '간신', '럭키', 드라마 '상류사회' 등에 출연해 열연을 펼친 바 있으며,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맡아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2010년 3인조 걸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2012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 '180도' '꿈처럼'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1991년생으로 올해 31세인 벤은 2020년 9월, 3세 연상 사업가 이욱 W재단 이사장과 혼인신고를 하고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후 2022년 7월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고 2023년 2월 출산해 결혼 3년 만에 엄마가 됐습니다.
또한 최근 13년 몸담은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이 만료됐음을 알린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