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네티즌 울린 '눈물나는 터키 지진 현장 사진' 사망자 40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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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으로 사망자 4000명 육박

네티즌 울린 처참한 튀르키예 지진 현장 사진

'눈물나는 터키 지진 현장 사진'

규모 7.8의 강진이 휩쓴 튀르키예 지진 참사 현장 사진이 한국 네티즌들을 울리고 있습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에서는 진도 7.8과 7.5의 대형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약 4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상자는 8000명을 넘어섰습니다.

갑작스러운 대참사에 온라인에서는 지진 현황 사진을 공유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글과 애도를 표하는 게시물들이 넘쳐났습니다.

눈물나는 터키 지진 현장 사진

한국 네티즌 울린 튀르키예 지진참사 사진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노 '눈물나는 터키 지진 현상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게시물에는 무너진 건물 더미에 주저앉아 얼굴을 감싸 쥐고 있는 어린아이 사진과 건물 잔해에 깔린 채 손만 내밀고 있는 주인의 옆에 앚아 울부짖고 있는 강아지 사진이 담겼습니다.

현장의 처참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가야 어떡해" "제발 더이상의 희생은 없기를" "후원하고 싶다. 작은 금액이라도 돕고 싶다" "가슴이 무너진다 진짜"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눈물 난다" "너무 가혹하다"등 댓글을 달며 슬픔을 드러냈습니다.

사망자수 최대 2만명 예측

AP통신에 따르면 캐서린 스몰우드 WHO 유럽 담당 선임 비상대책관은 "사망.부상자 수가 한 주 동안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사망자수가 최대 2만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튀르키예 지진 참사 현장에는 약 1만 9500여 명의 구조 인력이 급파돼 필사의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파와 건물추가 붕괴 위험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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