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프로필 고향 대장동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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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프로필 고향 대장동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이재명

유동규 측 "이재명, 힘없는 개인에 책임 떠넘기려 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측이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공당 대표가 권력을 이용해 한때 자신을 도운 힘없는 개인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고 비판했다.

유 전 본부장의 변호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사건 재판을 마치고 나오면서 취재진에게 유 전 본부장 입장을 전했다.

변호인은 "대장동 같은 어마어마한 사업에 도움을 주고 유동규 본부장 개인이 지분을 받기로 했다면 상식적으로 약정서를 작성하는 등 지분에 대한 최소한의 장치라도 해뒀을 것인데, 여기(대장동 사업)에는 어떤 안전장치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그 지분이 이재명 대표의 것이어서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변호인의 발언을 지켜본 유 전 본부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한 뒤 귀가했다.

이 대표는 28일 검찰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유동규가 대장동 일당과 결탁해 비밀정보를 제공했는지 저로서는 알 수 없지만, 유동규가 범죄행위를 저지르며 범죄사실을 시장인 제게 알릴 이유도, 알릴 필요도 없다"며 위법 행위를 모두 유 전 본부장의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자신과 선을 그었다.

유동규측 "천화동인 1호, 이재명 것이라 누구도 못 건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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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69년 (54세)

국적

대한민국

소재지

모처 비공개

경찰, ‘김용에 대선자금’ 증언 유동규 신변보호 결정

유동규 “집 노출돼 경찰에 요청”

학력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 학사)

단국대학교 부동산·건설대학원

(건축시스템경영학 / 석사)

약력

성남시분당구 한솔마을 5단지아파트 리모델링추진조합장

성남시분당구 리모델링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성남시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

경기관광공사 사장

2010년에 이재명이 성남시장에 당선되자 인수위를 거쳐 성남시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에 올랐다. 2011년이 되기 전엔 이사장 직무대행직을 겸했다. 이 때엔 아예 이사장 직인을 없애버리는 등 시설관리공단의 인사권을 제멋대로 휘둘러 시의회에 지적을 당하기도 했다.# [4]

2011년에는 기획본부장 활동 중 회계 부서 직원 5명을 갑작스레 직위해제하거나, 벌금형을 선고받은 위원장에게 징계가 아닌 승진을 하는 등 부적절한 인사 전횡으로 감사원에서 두 차례 감사를 받았다. 2012년까지 약 2년간 자신의 조직 운영 방식에 반기를 든 직원 12명을 해고했다.#

이 후 이재명이 재선에 도전할 때 선거 운동을 돕기 위해 기획부장을 잠시 그만두었다가 재선 후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 2014년에 성남도시개발공사와 통합되자 다시 기획본부장을 유지하면서 사실상 영전이 되었다. 이 기획본부장 자리는 이재명이 경기도지사에 도전할 때 다시 사임했다.

그리고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 있으면서, 기존의 개발관련 부서 외에 전략사업팀을 만들어 별동대처럼 운영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성남도공 관계자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정원에 들어가서, 기획실장을 맡아서 그 조직을 '확 뒤집어놓겠다', 이 XX들 다 확 뒤집어놓겠다..."라며 이재명과의 친분을 과시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기획본부장을 지내면서 단국대학교에서 리모델링 관련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때 논문 말미에 위치한 감사의 글에 "더욱 감사한 것은 특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리모델링의 괄목한 성장을 이끌어 내시며, 본 논문이 완료되도록 지도해주신 성남시 이재명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분당지역 리모델링의 발전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김용 의원님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님들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적은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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