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트로트가수 김다나 가정사 공개 제2의 장윤정으로 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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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에서 트로트 가수 김다나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삶을 공개했습니다.

6일 방송된 '특종세상'에선 트로트 가수 김다나의 인생이 조명됐습니다.

김다나는 제2의 장윤정이라고 불리며 종행무종 활동했다. 하지만 화려한 그의 삶과 다르게 가정사는 굴곡졌습니다. 고등학교 때 집이 망하면서 가족이 뿔뿔히 흩어졌고 오빠는 노숙자 생활을 하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풋풋하고 동안 외모의 그는 벌써 15년 차 가수다. 지방의 대회를 휩쓸며 최근에 주목을 받기 시작하며 대기만성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치열한 하루를 마치고 그는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와 오빠였습니다. 그는 미소를 머금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김다나는 이렇게 가족에 대해 애정이 깊은 이유로 "17살 되던 해에 가정이 어려워졌다. 어미니께서 건설업을 하면서 사업이 잘 되다가 가족이 흩어졌다. 겨울에 찬물만 나오더라. 일주일 정도는 수돗물만 마셨다"며 어렵게 다시 만난 가족들을 다시 잃지 않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어 김다나는 어머니를 찾았습니다. 그는 "어머니를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난다. 대장암 수술 두 번하셨습니다. 그 때 심정지가 왔다"며 어머니의 건강에 걱정이 많다고 했습니다. 오빠도 마찬가지로 노숙 생활로 건강이 안 좋아졌고 계속해서 병원을 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김다나는 어머니에게 진심을 전했습니다. 그는 어머니가 큰 빚을 지고 집을 나간 후 다시 자신을 찾았을 때를 회상했습니다. 김다나는 "사실 엄마가 나를 다시 찾아왔을 때 미웠습니다. 근데 엄마가 사실 죽으려고 나갔고 아빠가 나를 데리고 나갔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정처없이 떠돌다가 내가 너무 보고 싶어서 왔다고 하시더라. 오해가 풀렸습니다. 지금 다시 이렇게 살게 돼서 기쁘다"고 했다. 이를 들은 어머니는 감동에 눈물을 지었습니다.

이어 김다나는 선배가수 원미연을 만났습니다. 김다나는 지난해 9월부터 아버지를 찾아 왕래를 하고 있다고 기쁜 소식을 선배에게 전했습니다. 25년 만에 아버지를 만난 것이다. 그래서 김다나는 이제 슬픈 날 보다 기쁜 날이 많았다. 그런데 아버지는 힘들게 살다보니 당뇨성 치매로 기억을 앓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25년 만에 모인 가족이기 때문에 김다나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다나는 "나는 남들 보다 시간이 적다고 한다. 이렇게 가족들이랑 밥 먹고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MBN '특종세상'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됩니다

김다나 프로필 본명은?

본명

김윤정 (Kim Yoon Jeong)

출생

1982년 11월 4일 (41세)

경상북도 구미시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신체

163cm, 44kg, B형

가족

부모님, 오빠, 언니

반려견 쪼꼬미(♀, 토이 푸들)

학력

구미대학교 (피부미용테라피과 / 전문학사)

종교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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