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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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가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3월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두시탈출 컬투쇼’ 녹화가 진행을 위해 출근하고 있다

가수 청하는 18일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의 '동네 가수 사칭하는 월드 클래스 청하 강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캡처

조현아는 시작부터 주류 버킷에 담겨있는 술 브랜드를 확인한 후 "오늘 유치하게 누가 청하사왔어"라고 말했다. 이에 청하는 "이정도면 진짜 광고 한번쯤은 주세요. 어디 갈 때마다 이 친구가 나타난다"라고 말했고 조현아는 "오늘 노려보자"고 자극했다.

이어 청하는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잘 지내냐는 질문에 "아이오아이 멤버들과는 진짜 돈독하게 지낸다. 작년 크리스마스 때도 모여서 파티했다. 최근에는 (주)결경이도 한국와서 봤다. 결경이는 중국에서 활동하다보니 자주 못보는데 다 함께 모이면 꼭 결경이랑 영상통화를 한다"고 자랑했다.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캡처

이어 그는 "작년에 진짜 자주 모였다. 그러기 쉽지 않긴 하다. 모두 다 바빠서서 한동안 잘 못만나다가 나도 회사를 옮기면서 쉬는 타임이 생겨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으로 옮긴 것에 대해선 "박재범에게 너무 감사하고 회사 분들께도 감사한 게, 내가 오랫동안 함께했던 스태프분들을 함께 고용해주셨다"라며 "그래서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고, 이사님도 실장님도 너무 다 잘 챙겨주신다"라고 설명했다.

회사의 복지에 대해 묻는 조현아의 질문에 청하는 또 "사실 최근에 눈물 날 뻔 했던 적이 있다"라며 "실장님이 나에게 어떤 걸 제안하셨는데, 내가 '지금은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랬더니 실장님이 '확인 고맙다. 내가 잘 정리하겠다'라고 해줬는데 그게 너무 감동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에 그냥 걸어가고 있었는데, 사실 울었다. 내가 헤어, 메이크업 선생님이나 매니저님께도 의지를 정말 많이 한다. 그분들 안 계셨으면 못 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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