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故서세원의 딸인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최근 출연한 한 라디오 방송프로그램에서 지난 연애 경험에 대해 고백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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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故서세원의 딸인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최근 출연한 한 라디오 방송프로그램에서 지난 연애 경험에 대해 고백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2024년 3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싫은데 헤어지자고 말 못해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이날 '플러팅'을 주제로 말하며 서동주는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플러팅을 하면 어떻게 반응하냐는 질문에 "저는 확실히 한다. '플러팅 하는 거야?'라고 물어보고 마음에 들면 '계속 해'라고 하고,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맞다'고 하면 '하지 마'라고 한다. 확실하게 말하는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희망고문 안 하고 싶은 마음 아니냐며 최화정이 공감하자 "(희망고문) 안 하고 싶다"고 밝힌 서동주는 "상처줄까 봐 말 안 하다가 일 키우는 사람이 있다"는 최화정의 말에 "그런 적이 있다. 경험이 있으니까 (확실하게 선 긋는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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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서동주는 "어렸을 때 싫은데 너무 오래 사귀었다. 3개월 만에 알았는데 헤어지자는 말을 못해서, 거절을 못해서 너무 오래 만났다. 그뒤로 (획실히 한다)"며 "이제는 꼭 말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서동주는 찌릿하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다며 "저는 '찌릿'보다 '미래가 그려진다'는 생각이 들면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간다. 손잡고 산책하는 상상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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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생 올해 나이 41세인 서동주는 개그맨 故서세원과 서정희의 사이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미국에서 유학했던 서동주는 피아노, 미술, 수학, 경영학 등을 다양한 전공을 거친 뒤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며 미국 변호사 자격을 취득, 현지 로펌에서 상표등록 분야에 관해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서동주는 하버드 대학교와 스탠퍼드 대학원을 거친 엘리트 남성과 지난 2010년 1월 23일 스탠퍼드 대학교 내 교회에서 결혼했으나 2018년 5월 21일 본인 인스타그램에서 4년 전 이혼했고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 졸업을 한 사실을 직접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한국으로 귀국한 서동주는 현재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재혼에 대한 생각은

TV 조선

한편 서동주는 재혼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3년 10월 1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서동주의 일상이 공개되었는데 서동주는 외할머니와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서동주는 "엄마랑 할머니랑 셋이서만 찍었지 둘이 찍은 건 없다. 할머니랑 둘이 추억 남기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며 셀프 사진으로 추억을 남겼습니다.

이어 그녀는 "엄마가 저 낳고 나서 너무 마르고 기운이 없으니까 할머니가 저를 대신 많이 키워줬다. 제가 잠이 없어서 저 때문에 코피를 쏟으셨다더라"며 "작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용돈을 받았다. 할머니가 가족들한테 비밀로 하고 1년 동안 전단지 알바를 하고 용돈을 주신 거다. 그때 엄청 울었다. 알바를 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할머니와 애틋한 이유를 고백했습니다.

TV 조선

할머니는 서동주에게 "방송일 힘들지 않냐. 평범한 생활 하면서 결혼하고 손주라도 낳아주면 좋지 않겠냐"고 결혼을 권했지만 이에 서동주는 "난 틀려 먹었어 결혼 못해. 나이 먹었어. 나는 싱글 라이프를 살려고 한다"고 단호하게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 서동주는 "좋은 사람이 있으면 사랑도 하고 결혼도 하고 싶지만 지금은 없고 억지로 결혼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 저는 한 번 다녀온 것도 아니니까 판타지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더 조심스러운 거 같다"고 결혼에 조심스러운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상민과 소개팅하기도

SBS 돌싱포맨

서동주는 얼마전 이상민과 소개팅한 과거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3년 12월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겸 배우 양동근, 개그맨 이승윤, 서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상민은 서동주에 대해 "미국 MIT 수학과 전공이다. MBA 학위 취득을 했고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SBS 돌싱포맨

현재 서동주는 스타트업에서 이사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는데 서동주의 어마어마한 스펙에모두가 감탄하자 서동주는 "공부가 쉽고 재밌다"며 "로스쿨을 가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자선단체에서 프로보노 변호사님과 일하며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얘기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는 제가 돌싱이 됐다. 안정적인 직업을 빨리 갖고 싶었고, 할 줄 아는 게 공부밖에 없어 전문가가 되야겠단 생각에 로스쿨을 갔다"고 고백했습니다.

 

SBS 돌싱포맨

김준호는 "형이랑 동주씨랑 폰팅했다던데"라며 과거 이상민과 서동주가 전화 통화로 소개팅했던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이상민은 "서동주씨가 보살 프로그램에 나갔을 때 서장훈씨가 '아는 사람 있는데 통화 한번 해보세요'하고 그냥 바로 연결을 시켜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서동주는 "내가 사랑이 너무 어렵다, 애인이 없다고 했더니 (서장훈이) 좋은 남자를 소개해주겠다고 하면서 상민 오빠한테 전화를 걸었다"며 "오빠가 그때 당시 나를 잘 몰라서 '어때? 만나, 연락해' 이러니까 저를 별로라고 하셨다"라고 폭로했습니다.

SBS 돌싱포맨

이어 "그런 뉘앙스의 말씀을 하셨다. 그러니까 나도 뭐 그렇게… 나도 좋은 건 아니었는데 왜 차였지 싶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당황한 이상민은 "별로가 아니고, 쉽게 접근 못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는데 이어 "그때가 3, 4년 전이었는데 나는 그 이후로도 소개팅을 몇 번 했는데 다가가지 못하지 않았냐. 상황이 내가 좀 그랬다. 지금도 집에서 못 나간다. 누굴 만나는 게 좀"이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방송인 서동주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돋보이는 비키니 자태를 과시했다.

서동주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짜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베이지톤의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서동주가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서동주는 과감한 비키니 패션 속 남다른 볼륨감의 몸매를 부각하면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서동주는 최근 채널A '위대한 탄생'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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