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마이진이 과거 배달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가수 활동을 했다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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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이진이 과거 배달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가수 활동을 했다고 고백했다.

사진=마이진 인스타그램

7일 유튜브 채널 '올댓스타'에는 '현역가왕 TOP 3의 최초! 솔직한 인터뷰 1부'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현역가왕 최종 순위 발표식 후 가장 먼저 한 일에 대한 질문을 받은 마이진은 "생방송 끝나고 아예 잠을 못 잤다"라고 입을 열었다.

 

유튜브 '올댓스타' 영상 캡처

이어 "밤 새우고 다음 날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이 돼서 임명장을 받으러 갔다"라고 밝혔다.

'현역가왕' 결승전 이후 마이진이 엄마가 운영하는 분식집에서 배달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마이진은 "사실 제가 '현역가왕' 나오기 전에도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코로나19 때문에 가수들이 무대에 설 자리가 없었다. 저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회사에서도 모르시는데 배달 알바를 했다. 다른 가수들한테도 한 번도 말한 적 없이 혼자서 배달 알바를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준우승을 차지한 후에는 방송 스케줄 상 노래에 매진해야 하기 때문에 배달 알바를 잠시 접었다고 전했다.

이날 마이진은 최종 순위를 예상했냐는 질문에 "진짜 솔직히 말씀드리면 TOP7까지는 예상했다. 왜냐하면 정말 갑자기 너무나 과분한 사랑과 응원을 받아서 '이 정도면 혹시 TOP7까지는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TOP3까지는 예상을 못 했다"라고 답했다.

그는 TOP3에 들 수 있게 한 결정적 무대로 현진우 '빈손'을 꼽았고, 위기의 순간으로는 결승 2차전에서 '옹이'를 불렀던 때를 꼽았다.

그러면서 "가수 생활 10년 차 되던 해 굉장히 힘들어서 처음으로 가수 활동하면서 '나 가수 그만할까' 느꼈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 어떻게 하다가 흘러나왔던 '옹이'라는 곡을 들었을 때 그 가사가 저한테 너무 와닿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 노래를 완곡하고 싶은데 항상 완곡을 한 적이 없다. 완곡을 했다 해도 노래는 좋은데 감정을 끌어올릴 수 없었다. 이번에 결승 무대 하고 나서 만약에 다시 부른다면, 그래도 이 노래를 택해서 조금 더 덤덤하게 더 성숙한 느낌으로 부르지 않았을까"라고 이야기했다.

마이진은 2013년 데뷔했으며 MBN '현역가왕'에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그는 오는 4월 2일 방송되는 '한일가왕전'에서 일본 TOP7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마이진 인스타그램

 

사진=마이진 인스타그램

사진=마이진 인스타그램

사진=마이진 인스타그램

사진=마이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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