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의정이 9살 연하의 사업가와 목하 열애 중이다. 20년 전 우연히 마주친 인연과 세월이 흘러 다시 재회해 연인으로 발전한 마치 영화 같은 이야기다.

반응형

배우 이의정이 9살 연하의 사업가와 목하 열애 중이다. 20년 전 우연히 마주친 인연과 세월이 흘러 다시 재회해 연인으로 발전한 마치 영화 같은 이야기다.

사진출처 이의정SNS

이의정은 5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연애 중, 오랜 시간 걸려서 왔네"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의정은 남자 친구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특히 이의정의 남자 친구는 훈훈한 외모를 뽐내 이목을 끌었다.

이의정은 6일 iMBC와의 인터뷰에서 "남자 친구는 나보다 9세 연하다. 20년 전 부산에 놀러 갔다가 지인의 지인으로 처음 인사를 나눴던 사이다. 부산 남자다. 십수 년이 흘러 우연히 다시 마주쳤다. 마냥 어린아이 같았던 그 사람이 어른이 되어 눈앞에 나타났더라. 교제를 시작한 지 벌써 5년이 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의정은 "유도 선수 출신이다. 자기 관리가 확실하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 덕분에 내 건강을 항상 잘 챙겨준다"며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의정이 2019년 12월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9 SBS 연예대상’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이의정은 1989년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로 데뷔했다. 당대 최고의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다. 드라마 '질투'에서는 최진실의 아역으로 등장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1997년 MBC 코미디대상 인기상을 받았다. 또 같은 해 송승헌, 김희선, 최지우 등과 함께 KMTV 가요대전 KMTV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이의정SNS

2006년 뇌종양을 선고받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투병 끝에 완치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2019년 방송된 SBS TV '불타는 청춘'에서 이의정은 병을 이겨낸 모습을 공개하며 "건강을 되찾기까지 15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는 건강을 찾고 홈쇼핑 쇼호스트(방송 판매자)와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해 6월 29일에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 출연해 "라이브 커머스를 많이 한다, 홈쇼핑 채널에서도 많이 하는 편이다. 4년간 매출액 1200억 원 달성, 단일제품으로 1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이의정SNS

사진출처 이의정SNS

사진출처 이의정SNS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