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김동완→허경환, 비즈니스 커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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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과 박소영은 갑작스레 결별을 선언했고 김동완은 "혼자만의 시간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방송용 연애'를 하는 것일까. 진짜 연애를 하는 것일까.

여기에 허경완도 미모의 의사와 소개팅을 한 후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는듯한 장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갸우뚱하게 만들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18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생일을 맞아 김종국과 김종민을 만난 허경환은 소개팅 이후의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개팅 내내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던 허경환은 소개팅이 끝난 후 실제로 연락처를 주고받았다고 밝혀 경환 母를 설레게 했다. 경환 母는 "아들의 소개팅 이후 통영이 난리 났었다"라며 허경환의 아버지는 결혼까지 염두에 둔 발언을 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후 소개팅 상대와 연락을 주고받던 허경환이 의미심장한 문자를 보낸 사실까지 밝혀지자 김종국과 김종민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아직 애프터 약속을 잡지 못한 허경환을 위해 '자칭 연애 이론 전문가' 김종국과 김종민이 직접 코칭에 나섰다.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저 두 사람이 나서는 게 도움이 될까"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종국과 종민에게 조언 받은 대로 소개팅 女에게 애프터 신청을 하기 시작한 허경환은 회심의 스킬까지 써 모두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과연 경환과 소개팅 女의 애프터 만남은 성사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진지한 만남을 꿈꾸는 허경환은 키높이 신발을 특수 제작해 주는 전문가를 찾았다. 이를 본 母벤져스는 "이런 곳이 있었냐", "키높이 신발인 게 티가 안 난다"라며 신기해했다. 보행 검사부터 특수 장비를 이용한 세밀한 측정까지 마친 허경환은 무려 15cm 높이의 맞춤 키높이 신발을 신고 등장해 김종국과 김종민을 놀라게 했다.

15cm 높이지만 겉으론 전혀 티 나지 않는 신발을 신은 허경환의 모습에 김종국은 "처음으로 배우 박해진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과연 허경환은 키높이 신발로 소개팅 애프터 신청에 성공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을 통해 이성 친구를 만나는 연예인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신성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통해 만난 개그우먼 박소영과 220일간의 만남을 끝으로 결별을 선언했다.

지난 7일 방송에서 이들은 서로 "결혼에 대한 압박감이 있다" "우리가 정말 안타까운 건 타이밍인 것 같다"고 말하며 이별했다. 신성의 부모님까지 인사를 했던 사이라 이들의 갑작스런 결별은 시청자들에게도 '충격'으로 다가왔다.

같은 방송에서 가수 겸 배우 김동완과 배우 서윤아는 마치 실제 연인이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우리 관계? '연인'으로 하자"고 말해 '그린라이트'임을 밝혔다. 스튜디오에서도 김동완은 "(서윤아는)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배우자의 가치관에 가깝다"고 털어놨다.

사진 출처=채널S <다시갈지도>

서윤아는 심장박동수 체크에서 "오빠, 나 언제부터 좋았어요?"라고 직설적으로 물었고 김동완은 "이 정도면 심장이 대답한 거지"라고 답했다.

하지만 다른 방송에서는 또 다른 말을 해 이들이 '비즈니스 커플이 아니냐'는 의문까지 들게 했다.

15일 채널S '누워서하는 세계일주 - 다시 갈 지도'에서 MC 김신영은 "사실 혼자 전원생활을 하다 보면 외롭기도 할 것 같은데... 결혼한 신화 멤버 중 누가 가장 부러운가"라고 물었지만 김동완은 "나는 아무도 안 부럽다"며 "나는 혼자만의 시간에 푹 빠져버렸다. 큰일났다 너무 알면 안 되는데"라고 말했다. 서윤아와의 연애에 대해서는 언급없이 솔로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듯한 발언이다.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방송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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