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남성 그룹 멤버 실명 공개
자녀와 사는 집에 마약 재배한 연예인
대마 재배하고 흡연한 연예인은 남성그룹 하우스룰즈 멤버 안지석
가수 마약 혐의 사건이 또 터졌습니다.
돈스파이크에 이어 또 다른 가수의 마약 혐의가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26일 가수 A씨,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B씨. 고려제강 창업자 손자 C씨 등 10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협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3인조 그룹 하우스룰즈 멤버 안지석
대마 매수.흡연
제주 자택에서 대마 직접 재배
검찰에 따르면 그룹 멤버인 가수 A씨는 대마 매수.흡연뿐 아니라 제주에 있는 자택에서 대마를 직접 재배하고 흡연한 혐의까지 받았습니다.
해당 자택에서 A씨는 미성년자 자녀와 함께 살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수 안지석에게서 대마를 산 소속 연예기획사 대표도 함께 구속 기소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데일리는 이날 마약 혐의가 적발된 가수의 실명을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구속기소 한 가수 A씨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본지 취재 결과 남성 3인조 그룹 '하우스룰즈' 멤버 안지석(40세)으로 밝혀졌다"라고 전했습니다.
"안지석은 20대 초반부터 스트리트 댄서로 활동하다 2007년 DJ 겸 프로듀서를 만나 일렉트로니카 퍼포먼스 밴드 '하우스룰즈'에 합류,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스타뉴스는 이날 '하우스룰즈' 안지석의 소속사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전화조차 받지 않고 묵묵부답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