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방영되는 '솔로지옥3'에서 농구 선수 이관희가 당시 러브 라인이 있던 윤하정

반응형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는 '솔로지옥3'에서 농구 선수 이관희가 당시 러브 라인이 있던 윤하정에 대해 "눌러줘야겠다"는 표현을 사용해 많은 이들의 불편함을 유발했습니다.

사진=솔로지옥 / 넷플릭스

24년 1월 30일, 유튜브 채널 '농구선수갓관희'에는 '이관희 솔로지옥3 EP1~3화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고, 영상에서 이관희는 '솔로지옥' 출연진 박민규와 윤하정, 이진석과 함께 1~3화를 시청했습니다.

각자 느낀 감정 그대로 전달하면 좋을 것 같아

사진=농구선수갓관희 유튜브

한 자리에 모인 출연진들을 본 이관희는 "오랜만에 다같이 모여서 방송 보는 건 처음이다. 마지막 방송도 끝나고 새로운 기분을 느껴보고자, 리뷰하면 좋을 것 같아서"라며 기획의도를 밝혔습니다.

이어 "내 채널에선 욕도 해도 된다. 이제 할 말 해도 되니깐 각자 느낀 감정 그대로 시청자 분들께 전달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한 이관희는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논란의 발언, "눌러줘야겠다"

 

사진=농구선수갓관희 유튜브

자리에 모인 출연진들은 함께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 민망해하기도 하고 놀리면서 나름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이들은 "관희 형이 동안이라 나보다 어린 줄 알았다" "진석이가 칼질을 잘하길래 요리사인 줄 알았다" 등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나가며 영상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관희는 '솔로지옥' 2화에서 윤하정과 천국도를 가기 전 대화하는 장면을 보던 도중 "나는 느꼈다. 얘는 쉽지 않다. 내가 눌러줘야 겠다고 느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호감을 뜻하는 거겠지만, 고압적인 표현

사진=넷플릭스

이관희가 부정적인 표현이 아닌 윤하정에 대한 호감을 표현한 것이겠지만, 시청자들은 '눌러줘야 겠다' '쉽지 않다'는 표현 자체가 상당히 남성적이며 고압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여성 출연자에게 쓰기엔 부적절한 표현이라고 의견을 내비췄습니다.

이에 "어차피 이관희의 개인 채널이고 서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인데 너무 예민하게 보는 것 같다"는 옹호론도 펼쳐지며 시청자들간의 의견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앞서 이관희는 여성 출연자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쟤, 얘, 얘"등으로 한 무례한 언행이 논란이 된 적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마성의 매력을 발휘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도 탈바꿈 했습니다.

 

이관희, 굳이 솔로지옥 출연한 이유는? (+연봉)

 

사진=연합뉴스

1988년 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이관희는 창원 LG 팀의 고참으로 넷플릭스의 솔로지옥 출연과 프로 농구 선수임에도 유튜버로 활동중인 이력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관희는 21년 총액 6억원에 LG와 계약한 바 있으며, 프로농구 선수 중에서도 고액연봉자인 그가 솔로지옥에 출연한 이유에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관희의 출연 이유에 대해 네티즌들은 연애와 유튜브 채널 홍보를 위함을 아닐 것이라고 말하며, 이관희의 나이가 35세인 만큼 인생 2라운드를 준비하기 위한 발판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진=윤하정 인스타그램

사진=윤하정 인스타그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