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다니엘, 호주 소녀들의 과감한 K팝 도전기...'보그 호주' 표지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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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다니엘, 호주 소녀들의 과감한 K팝 도전기...'보그 호주' 표지 장식  

뉴진스(NewJeans) 하니와 다니엘이 ‘보그 호주’ 2024년 1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뉴진스 하니(왼쪽), 다니엘 화보. 보그 호주 제공

‘보그 호주’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니와 다니엘이 함께한 표지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첫 유닛 화보에서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다정한 포즈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보그 호주’는 하니와 다니엘이 속한 뉴진스를 두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로 소개했다. 이어 “뉴진스는 2022년 7월 데뷔 이후 연이어 기록을 경신하며 그들보다 연차가 오래 된 아티스트들이 꿈꾸는 성과를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Hanni는 Rick Owens 뷔스티에를 착용합니다. Danielle은 Marc Jacobs 드레스, Cartier 귀걸이 및 반지를 착용합니다.

Hanni는 Rick Owens 뷔스티에를 착용합니다. Danielle은 Marc Jacobs 드레스, Cartier 귀걸이 및 반지를 착용합니다.

 

하니는 ‘보그 호주’와 인터뷰에서 한국 생활에 대해 “모든 것을 뒤로하고 떠난다는 것은 분명 저에게 큰 도전이었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다가갔다”라며 “제가 좋아하는 일에 모든 것을 쏟아붓고 싶었다. 다행히 부모님께서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셔서 더욱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다니엘은 “현재 뉴진스는 저의 우선순위”라며 “비록 각자의 방식이 다르지만 함께 있을 때 우리는 한 가족”이라고 팀과 동료 멤버들을 향한 강한 애정을 나타냈다.

두 사람은 또 버니즈(Bunnies.팬덤명)를 ‘평생 친구’(하니), ‘햇살’(다니엘)에 비유하며 “이 특별한 관계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지지와 사랑을 만들어낸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5년 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하니는 “다섯 명 모두 어떤 꿈이든 그 꿈을 좇으며 즐겁게 살고 싶다. 이 꿈같은 삶보다 더 바랄게 없다”라고 했고, 다니엘은 “월드투어가 정말 기대된다. 세계 곳곳에서 더 많은 버니즈를 만나 행복과 기쁨을 전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하니는 구찌 재킷과 스커트, 반지를 착용했다.

다니엘은 버버리 탑, 스커트, 귀걸이, 신발을 착용합니다.

다니엘은 버버리 탑, 스커트, 귀걸이, 신발을 착용합니다.

 

하니는 구찌 재킷, 스커트, 반지, 아지엘(Aaziél) 브라렛을 착용했습니다. 다니엘은 버버리 탑과 스커트를 입습니다.

VOGUE AUSTRALIA: 두 사람이 언제 처음 만났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동료 호주인과 함께 훈련하고 데뷔하는 것은 어땠나요?

HANNI PHAM: “저는 Dani가 제대로 시작하기 전에 엄마와 함께 훈련 센터에 왔을 때 실제로 Dani를 처음 만났습니다. 집이 그리웠거나 호주 간식이 그리웠거나 학교 물건이 그리워졌을 때에도 유대감을 형성하기가 쉬울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DANIELLE MARSH: “하니 언니(한국어로 '누나'라는 뜻)는 제가 처음 만난 멤버였어요. 나는 그녀의 미소가 얼마나 따뜻한지 가장 먼저 생각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수년에 걸쳐 함께 훈련한 그녀는 나에게 마치 자매와도 같았습니다. 훈련 중에 내가 막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었는데, 그녀는 항상 달려와서 구조해 주곤 했습니다. 하니 언니랑 친해지기 쉬운 것 같아요! 나는 그녀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고 내 인생에 그녀가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입니다. 그녀는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나의 호주 친구가 될 것입니다.”

VA: 당신들은 어린 나이에 호주에서 너무 많은 것을 뒤로하고 꿈을 쫓기 위해 한국으로 이주했습니다. 당신에게는 어땠나요? 그 과정에서 자신에 대해 무엇을 배웠나요?

HANNI PHAM: “모든 사람과 모든 것을 뒤로하고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곳으로 이동하는 것은 확실히 나에게 있어서 큰 발걸음이었지만, 매우 들떠 있는 마음으로 더 접근했던 것 같습니다. 나는 새로운 경험을 기대하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부모님이 저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셔서 정말 운이 좋았고, 덕분에 제가 선택한 선택에 더욱 자신감과 설렘을 느꼈습니다.”

DANIELLE MARSH: “한국은 나에게 항상 고향처럼 느껴졌습니다. 호주를 떠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고, 가족과 고향이 그리워졌지만, 지금 이곳에 살고 있지 않았다면 한국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이 경험을 통해 나는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위치에 관계없이 그 장소를 진정으로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하니는 질 샌더 드레스, 불가리 반지를 착용했다.

다니엘은 Acne Studios 드레스와 Tiffany & Co. 반지를 착용했습니다.

VA: 호주에서는 경험하지 못했지만 한국 생활에서 좋아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HANNI PHAM: “한국과 도시로서의 서울의 매력. 이 도시는 훨씬 더 분주하고 멜버른과는 매우 다른 느낌이지만, 매우 흥미로운 에너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일입니다. 기숙사 생활을 경험하는 것은 너무 재미있습니다. 몇 년 동안 지속되는 학교 캠프에 나가는 것 같아요!”

DANIELLE MARSH: “저는 항상 한국 음식을 좋아했어요. 호주에 사는 동안에도 엄마는 학교 갈 때 한국식 도시락을 싸주셨고 우리는 항상 저녁 식탁에 김치를 먹었어요. 한국은 정말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고 엄마가 자신의 어린 시절 이곳에서 자란 이야기를 들려주는 걸 좋아해요. .”

Danielle은 푸시버튼 탑, 그 아래에 Wolford 브라를 착용하고 Vetements 청바지, The Row 벨트, Bulgari 반지를 착용합니다. 하니는 디온리 재킷과 스커트, 카이트 톱을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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