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데뷔 보이그룹 래퍼 전여친 안대로 가리고 무음 카메라 몰래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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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데뷔 보이그룹 래퍼 전여친 안대로 가리고 무음 카메라 몰래 촬영


.보이그룹 출신 래퍼 A씨가 여자친구였던 B씨와의 성관계 장면 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2일 서울서부지검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교제 중이던 B씨와의 성관계 장면과 신체 주요 부위 등을 18차례 정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A씨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재판 중입니다. A씨는 피해자 B씨와 지난 해 6월 경부터 올해 5월 경까지 교제했고, 교제 중이었던 단시 피해자와의 성관계 장면과 신체 주요 부위 등을 피해자 눈을 안대로 가리는 방법 등을 상용해 18차례에 걸쳐 동영상, 사진으로 촬영했습니다.

B씨 외에 다른 피해자에 대한 불법촬영물 또한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해당 촬영물의 유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피해자 B씨는 지난 5월 28일 A씨의 휴대전화에 소지하고 있던 불법촬영물을 발견했고, 5월 31일 서울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 용산경찰서는 6월 8일 피의자의 휴대전화를 압수했고, 압수한 휴대전화에서 고소한 피해자 뿐만 아니라 다른 피해자에 대한 불법촬영물 또한 발견해 이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9월 12일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며 이 사건을 서울서부지방검찰청으로 송지했고,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역시 이달 8일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며 기소했습니다.

.B씨는 이 사건 이후 지난 6월 정신과에서 공황증세, 불안증세,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진단받아 치료 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A씨는 피해자에게 자신의 변호인을 통하여 그 어떤 사과나 피해회복을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고, 피해자에게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어 피해자는 A의 태도에 충격받아 최근 극단적 시도를 하는 등 이 사건 이후 일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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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의 법률대리인 박성현 법률사무소 유 대표 변호사는 “피해자가 이 사건 이후 자신의 안위만을 걱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 한마디 하지 않은 A씨의 반성하지 않은 태도에 큰 충격을 받은 상태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한 충격으로 극단적 시도까지 하며 사건 이후 현재까지 정신과 치료받고 있는 피해자가 법원의 진실 규명과 피고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로 인하여 조속히 평범한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남자 아이돌 그룹 출신 래퍼가 연인 관계였던 여성의 눈을 가린 채 성관계하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최근 전 아이돌 그룹 멤버 최모씨(27)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반포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최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교제 중이던 A씨와의 성관계 장면과 A씨의 신체 주요 부위 등을 18회에 걸쳐 촬영한 혐의를 받고잇습니다. 최씨는 A씨에게 안대를 쓰고 성관계를 하자고 권유하고 무음 카메라 앱을 통해 몰래 촬영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씨는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만난 여성 B씨가 속옷만 입고 침대 위에 누워있는 뒷모습 등을 4회 촬영한 혐의도 받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최씨의 불법 촬영물을 발견하고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A씨 측은 고소 뒤 최씨가 사과하는 척 하다가 결국 본인의 앞날을 생각해 선처해 달라는 식이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최씨는 피해자 A씨의 해명 요구에 “호기심 때문에 그랬다. 혼자서 조용히 보려는 안일한 생각이었다”며 “큰 잘못이라는 걸 그땐 미처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자문을 맡은 변호사는 “본인의 안위만을 걱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 한마디 하지 않은 최씨의 반성하지 않은 태도에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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