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병들은 3000원 추가” 경기도 여주 무한리필 고깃집 누리꾼 별점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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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의 한 무한리필 고깃집 메뉴판. 12월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군장병들에게는 3000원 더 받는 고깃집이 등장하면서 누리꾼들에게 별점 테러를 받고 있다.

 

12월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군장병들에게는 돈을 더 받는 고깃집이 있습니다”라는 취지의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해당 고깃집은

경기도 여주에 있는 한 무한리필 고깃집으로 메뉴판에는 일반 성인들 가격 1만 6900원

군장병들 가격은 1만 9900원으로 적혔다.

해당 고깃집과 10km떨어진 곳에 군부대가 있다고 한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나라를 지켜 우대해줘도 모자란데 오히려 더 돈을 받는다니 불합리한 것 같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되자 해당 고깃집 사장은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저희도 웬만하면 가격차등을 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군인들이 오면 엄청 먹는다”며

“1인당 5인분씩 먹고 가버리니까 참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어쩔수 없어서 올렸다”고 전했다.

 

다만 전원이 군장병 가격으로 돈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별점을 남길 수 있는 해당 고깃집 카카오맵 사이트에 들어가 1점대 별점테러를 남기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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