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 자숙 루머 왜 소유 열애설 해명 소유기 출연
.가수 정기고가 소유와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7일 소유기 SOYOUGI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소유&정기고, 9년 만에 밝히는 그 시절 그때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정기고는 ‘썸’ 활동 당시 에피소드를 비롯해 소유와 열애설 해명, 신곡 ‘허(her)’ 소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연락은 계속했지만, 만나는 건 2년 만이다”라고 말한 정기고는 소유와 어색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티키타카를 선사했다. 정기고는 “소유와 처음 술 마셨을 때 토를 하고 기어갔습니다. 소주를 글라스 잔에 따라 마시더라”라며 “한 번은 부산에서 회사 전체 회식했는데 소유가 젓가락으로 소주와 맥주를 섞다가 잔을 깨트린 적이 있다. ‘깝치지 말라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소유에게 잘하게 됐다”라며 회상했습니다.
.최근 ‘허(her)’ 발매와 함께 감량하고 있다고 전한 정기고는 “‘썸’ 활동 당시 35일 동안 17kg를 뺐다”라고 밝혔고, 그때 당시 터졌던 소유와의 열애설도 해명했다. 정기고는 “음악방송 무대에서 (카메라가) 저를 안 잡을 때 웃긴 표정을 했다. 그거 보고 서로 웃음이 터지니까 ‘얘네 둘이 사귄다’라는 이야기가 돌았습니다. 나중에 우리가 헤어졌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라며 친해서 불러온 오해임을 밝혔습니다.
.9년 만에 만나는 ‘썸’ 라이브 일부도 공개됐다. “나는 최근에도 ‘썸’ 불렀어”라는 소유의 말에 정기고는 “너는 ‘썸’ 말고 ‘썸 2’도 불렀잖아”라며 거침없는 토크를 선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방송도 할 거고, 제 유튜브도 시작할 거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아마 소유도 (게스트로) 나올 거다”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정기고는 신곡 ‘허(her)’ 일부를 라이브로 보였고, 매운맛 토크와 상반되는 달콤함을 안겼습니다.
.정기고는 최근 신곡 ‘허(her)’를 발매했다. ‘허(her)’는 지친 일상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곡입니다.
.정기고는 “자숙 얘기가 많았다. 더 있다간 사람들이 (제가) 수감 중일 거라고 생각할 것 같아 나왔다”라며 너스레를 떠는 동시에 “사고 친 거 아니다”라며 2년 10개월 만의 신곡 발매를 해명했다. 이어 정기고는 신곡 ‘her’ 스페셜 클립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 “퇴근길 배경을 찍어야 해서 일부러 사람이 없는 밤에 찍었다. 걸으면서 ‘너무 춥다, 집에 가고 싶다’라고 생각했다”라며 깨알 웃음을 안겼습니다.
정기고 프로필.
본명
고정기
출생.
1980년 9월 5일 (43세)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