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여배우 장군시, 두통 호소하다 촬영장서 돌연사...향년 37세

반응형

걸그룹 출신 배우 장군시 37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돌연사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Instagram 'queenzycheng'

지난 28일(현지 시각) 말레이시아 가수 겸 배우 장군시(庄群施)의 공식 SNS 계정에 그의 사망 소식이 올라왔다.

장군시 측은 "무거운 마음으로 그녀의 사망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사랑받는 말레이시아 가수였던 그녀는 소울풀한 목소리, 특히 기쁨을 주는 아름다운 노래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의 음악적 유산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울려퍼질 것이고, 그녀가 우리 삶에 가져다준 기쁨이 마음을 위로할 것이다"고 애도했다.

 

Instagram 'queenzycheng'

마지막으로 "그녀가 영원한 평화를 누리길 바란다"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앞서 현지 매체는 장군시가 사망 당일에도 오전 8시부터 촬영을 했다고 한다.

장군시는 촬영장에서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을 호소했고, 이후 갑자기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진다.

Instagram 'queenzycheng'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이 장군시에게 응급처치를 시도했지만 40분 만에 유명을 달리했다.

장시의 유가족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에 동의했으며 오는 2일 장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장군시는 지난 1986년 말레이시아 4인조 걸그룹 'M-Girls'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했다.

 

이하 사진 Instagram 'queenzycheng'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