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T JLPT 난이도 차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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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T JLPT 난이도 차이 알아보기

JPT와 JLPT는 정식 일본어 테스트 시험입니다. 영어로 치면 토익과 토플 같은 느낌입니다. JPT는 Japanese Proficiency Test의 약자이며, JLPT는 Jpangese Language Proficiency Test의 약자 입니다. JPT는 YBM에서 주관하는 일본어 능력시험임에 반해, JLPT는 일본 정부에서 후원하는 일본어 능력 시험입니다. 국제적으로는 당연히 JLPT가 더 인정해주는 시험임은 분명합니다.

 

JPT JLPT 난이도 차이

JLPT가 더 공신력이 높은 시험임에도 기업에서는 취업여부에 JPT 또한 반영합니다. 왜냐하면 JPT가 JLPT에 비해서 난이도가 높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기 때문입니다. JPT는 토익처럼 시간 내에 빠듯하게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한시간을 비교하자면 JPT는 JLPT에 비해 2배 짧은 시간에 문제를 푸는 것 같은 체감이 듭니다. 실제로도 직접 문제를 풀어보면 JPT는 시간이 대부분 모자라는 편입니다. JPT는 95분동안 총 200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즉, 1분당 2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독해 파트

JPT JLPT 난이도를 쉽게 비교하자면 JLPT 고급 난이도인 N1 등급 정도에서는 수능 영어 지문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지문이 JPT에 비해 더 추상적이고, 관용어구도 많이 사용됩니다. 실제 생활에서 잘 쓰이지 않는 단어도 많이 나와 상대적으로 더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는 즉시 답이 나오지 않고, 고민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JPT는 토익 지문 느낌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해석 및 정답 추출까지 가능하도록 문제가 나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JPT의 경우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점수가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자신의 성향에 따라 JLPT가 더 어렵게 느껴 질 수 있지만, 주위의 말을 들어보면 대부분 JPT가 더 어렵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50분 내에 100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30초당 한 문제를 풀어야 된다는 점이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요약하자면 JLPT는 수능 독해 지문 느낌이고, JPT는 토익 지문 같은 느낌입니다. 자신의 성향에 따라 난이도가 더 높다고 생각하는 시험이 다를 수 있습니다.

 

청해 파트

청해파트는 청해 대본 자체가 JLPT 보다 JPT가 더 난도가 높습니다. 시간도 더 짧은 시간 내에 풀어야 하므로 집중력을 요합니다. 추가적으로 JPT는 청해 파트가 여러 개로 나뉘어 있어 각각의 파트에서 요구하는 능력이 다릅니다.

후반부 파트의 경우에는 짧은 시간 내에 듣는 것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길이의 지문 독해까지 이루어져야 하므로 난이도가 가파르게 상승합니다. 평소 일어 관련 일드나 애니메이션, 예능 등을 시청하였다면 몰라도 단순히 시험을 앞두고 공부한 것만으로는 높은 점수를 얻는데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JPT와 JLPT 각각 시험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체감상 느끼는 난이도도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JPT는 일본어 능력을 점수화해서 보여주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반면에 JLPT는 일본정부에서 외국인들에게 일본에서 살아갈 수 있는 정도의 일본어 능력을 가졌는지를 테스트하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기업에 따라서는 JPT를 더 선호하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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