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자 연봉 및 전망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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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자 연봉은 얼마나 될까?

한국 언론진흥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기자직 초임은 150만~200만 원이 37.4%로 가장 많았습니다. 100만~150만 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30.2%, 100만 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3%였습니다. 상당수 언론사의 초임이 최저임금(174만 5000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셈입니다. 200만~250만 원 미만이란 응답은 8%, 250만 원 이상이란 응답은 1.4%였습니다.

 

출처: 중앙일보

 

조사에 따르면 방송기자 연봉(초봉)이 3,500 만원 이상인 곳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최대 5,000만 원 이상을 받기도 합니다. 성과급이나 복지포인트 등이 미포함이므로 실제로는 더 많은 금액을 수령함을 알 수 있습니다.

방송기자 업무 환경 괜찮을까?

우선, 출퇴근 시간은 일정치 않고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현장으로 가서 취재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근무시간도 불규칙한 편입니다. 정해진 인터뷰가 밤에 있거나 이례적으로 특정한 사안에 대한 브리핑이 야간에 진행되거나, 야간에 갑자기 소집된 정당들의 긴급회의나 의원총회가 있을 수 있으며, 시위를 취재하는 경우에는 시위가 끝날 때까지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어 시위 종료 때까지 현장기자가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취재와 기사 작성을 위해 야근을 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스포츠 기자는 경기가 대부분 야간과 주말에 있기 때문에 주말을 거의 경기장에서 보내게 되는데요. 기사 마감시간, 타 언론사와의 취재 경쟁, 특종과 기사 아이디어 등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고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사건 사고 등으로 늘 긴장감 속에서 생활한다고 합니다ㅠㅠ

앞으로 방송기자 전망은 어떠할까?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계가 재편되면서 언론사들도 새로운 사회적 수요에 맞춘 발 빠른 대응이 없으면 도태될 수 있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디지털과 온라인 체제를 강화하고, 모바일 기기 및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를 연계해 기사를 제공하는 등 독자들의 요구에 대응하려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온라인 매체가 증가하고, 사회구성원의 관심 분야와 욕구가 다양하게 확대되면서 사회적으로 신문의 영향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특정 분야에 대한 심층 취재가 가능한 과학기술, 의학, 법률, 환경 등의 전문기자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기자는 발 빠르게 취재를 다녀야 하는 일의 특성상 30대의 젊은 인력이 많고, 보통 40대 이상이 되면 취재업무보다는 관리직으로 이동하거나 타 분야로 이·전직이 많은 편입니다. 때문에 취재 활동을 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인맥을 많이 쌓아 기업체 홍보나 광고 및 홍보 대행사, 출판사 등으로 이·전직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언론사 입직의 경우, 여전히 언론고시라 불릴 정도로 준비기간이 길고 입직 경쟁이 치열한 편입니다. 더욱이 갈수록 3~5년 정도의 경력직 기자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은 신입 기자의 입직을 어렵게 한다고 하네요..

 

다만, 요즘은 카드뉴스, 영상뉴스 등 새로운 형태의 뉴스 콘텐츠에 대한 소비가 크게 늘면서 미디어 플랫폼 변화에 대응하는 기획력과 창의력을 갖춘 기자의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뉴스 취재 및 소재 수집경로가 현장 취재나 취재원, 보도자료 등에서 인터넷, 소셜미디어 등으로 변화함에 따라 이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다면 신입의 경우도 경쟁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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