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소장 노년에게 전망이 좋다

반응형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택관리사가 되어야 하는데요. 주택관리사는 대통령이 정하는 주택관리 실무 경력, 그밖에 주택 관련 경력을 갖춘 자로서 시·도지사로부터 주택관리사보 자격증을 발급받은 자를 말한답니다.

주택관리사는 공동주택 및 아파트 관리소장, 아파트 관리실 행정관리자, 대형건물 관리자, 공공건물 관리책임자 등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는데요. 300세대 이상 아파트,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가 설치된 아파트에서는 주택관리사 채용이 필수기 때문에 주택관리사의 수요와 전망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취업을 하게 되면 사무, 회계, 대외업무 관리 등 행정 관리부터 시설, 안전, 환경 등 기술 관리까지 담당할 수 있게 된답니다. 또 입주민 간의 민원 및 분쟁을 조정하고 사무, 주차 관리, 청소 등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을 지휘 감독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가장 선호하는 연령대는 평균 50대로 나타났는데요. 사회적 경험을 두루 갖춘 중장년층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더욱이 아파트관리소장은 정년이 없어 70대에도 근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파트 관리소장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인 수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집합건물 관리기업 ‘우리관리’에서 소속 관리소장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관리소장의 월평균 급여는 380만 원, 평균 연봉은 4555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 취득 방법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증입니다. 자격 시험과 관련된 정보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웹사이트 큐넷(q-net.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1차, 2차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요. 올해 1차 시험은 7월 9일(토), 2차 시험은 9월 24일(토)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시험이 1차, 2차로 나뉘어 있어 시험 준비부터 취업까지 빠른 경우 1년 만에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령이 높고 시험 합격에 자신 없는 수험생이라면 1차는 올해, 2차는 내년에 합격하는 것으로 전략을 짜고 천천히 준비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자격증 취득 후

아파트 관리소장 되는 법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해서 바로 주택관리사가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일단 500세대 미만 아파트에서 근무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3년의 경력을 채워야 정식 주택관리사 자격이 주어지게 되는데요. 정식 주택관리사가 되면 대규모 아파트 단지 관리소장으로 취업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 후 취업하는 방법은 공채와 사채 두 가지가 있습니다. 공채는 위탁 관리업체에서 공개 채용으로 뽑는 것이고, 사채는 인맥 등으로 빈자리가 났을 때 들어가는 방법이지요. 보통 공채로 많이 취업을 하며, 공채는 대부분 10~12월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주택관리사로 첫발을 딛는 사람이라면 2차 시험 합격 여부를 예상해 취업 준비를 바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